안흥찐빵, 오징어, 황태등 강원도의 농수산물을 소비자들에 직접 판매하는 특산물전이 버지니아 지역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21(금)-23일(일) 그랜드마트 센터빌점에서 개최된 특산물전에는 강원도에서 생산된 청정 농수산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려 일부 품목은 첫날 동이 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도지사 김진선)가 주최하고 워싱턴강원향우회(회장 정일순), 강원 전통가공식품협회가 주관했다.
특산물전에는 농림부 지정 20개 전통 가공식품업체에서 출품한 나물, 장류, 해물, 젓갈류, 반찬류등 90개 품목이 전시, 판매됐다. 행사장에는 별도의 홍보관이 마련돼 각종 이벤트와 강원도 홍보용 사은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또 메밀국수와 메밀 부침등 전통 먹거리 시식 코너도 운영돼 고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특히 인기를 끈 품목은 젓갈과 나물류. 전용환 전 강원향우회장은 “기대 이상으로 물품들이 빨리 판매됐다”며 “ 젓갈, 나물류등은 시판 이틀만에 동이 났다”고 소개했다.
강원특산전은 28-30일 그랜드마트 게이더스버그점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그랜드마트가 후원한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강원도 농어민 발전을 위해 쓰여진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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