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타운 대학이 최근 잇달아 발생한 학생 상대 강도 및 성추행사건과 관련, 경비 강화에 나섰다. 최근 대학 캠퍼스 근처에서 총을 소지한 범인들에 의해 2명의 여학생이 성추행을 당했으며, 그밖에도 2명 이상의 학생이 강도를 당했다. 대학 측은 이들 강도와 성추행 사건이 모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아직 이들 성추행, 강도 사건을 동일범 소행으로 확정하고 있지는 않으나 총을 겨누고 범행하는 등 유사점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학 측은 학생들에게 주위를 잘 살피고 위험을 느끼면 캠퍼스 내 비상전화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밤에는 혼자 걸어다니지 말 것도 아울러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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