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창립예배 후 본격 활동
맥아더공원 등서 빈민사역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을 모토로 내건 홈리스 선교단체 JIM(Jesusland Innercity Mission·대표 장기용 전도사)이 창립됐다.
미주저널 발행인을 겸한 장기용 전도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구제와 봉사, 그리고 선한 일을 행하는데 헌신하며 홈리스와 가난한 이웃들, 그리고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을 베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복음전도사역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JIM은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흑인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홈리스 단체와는 달리 히스패닉, 흑인, 한인 등 다민족을 대상으로 공원과 같은 열린 공간에서 대화하고 전도하며 이들이 궁극적으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차별화된 빈민구제 사역을 펼칠 계획이다.
JIM은 오는 6일 오후3시30분 로스앤젤스 한인침례교회에서 선교회 파송 및 창립예배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이달 21~24일과 내달 21~24일 맥아더공원, 아드모어공원 등 홈리스들이 밀집한 장소에서 사랑의 과일바구니와 생필품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와 일요일 1시부터 2시간동안 맥아더공원에서 중보기도팀, 찬양사역팀, 전도상담팀, 자원봉사팀, 전문기술팀, 재정후원팀, 문화홍보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빈민사역을 실시한다.
JIM 사랑의 과일바구니 기금마련을 위해 후원자와 미용, 요리, 자동차, 건축, 통역, 변호사, 의사, 중보기도 등 자원봉사 사역에 참여할 봉사자를 모집한다.
장 전도사는 “주님께서 주신 재능과 전문 기술을 하나님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쓰임 받길 바란다”며 많은 이의 동참을 호소했다.
문의 (213)380-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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