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오원택(서울산업대 교수) 이사장은 한국공예문화 진흥원 주최,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8~17일 맨하탄 월드 트레이드 아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한국공예전을 위해 뉴욕을 방문했다.
한국공예전은 한국공예의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조망하여 한국공예문화의 우수성을 통한 한국문화 홍보차원에서 마련돼 전통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도자, 금속, 염색, 한지, 보석, 유리, 목칠공예 부문 80인 작가의 작품과 2005 한국관광기념공모전 수상작 등 공예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갖춘 400 여점을 선보인다.
오 이사장은 한국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도쿄, 뉴욕, 파리로 이어지는 3개 도시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열리는 뉴욕 한국공예전의 중요 의미로 한국문화상품의 홍보, 뉴욕 공예 관련 기관과의 협조 모색, 한국공예문화상품 뉴욕 진출 등을 꼽았다.오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 공예의 문화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행사이자 뉴욕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한국 공예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산업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5 청주공예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았고 내년 여름께 열
릴 예정인 남북전통공예교류전을 추진 중이다. 뉴욕 한국공예전의 참여 작가이기도 하다.
한편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9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장소: 74 Trinity Place, NY(그라운드 제로 인근), ▲문의: World Trade Art Gallery, 212-619-5241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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