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즌 의사당을 장식할 크리스마스 트리가 뉴 멕시코에서 벌목됐다. 올해의 의사당 크리스마스 트리는 1만3,000 파운드에 달하는 전나무로 8일 산타페 내셔널 포리스트에서 20명의 인부들이 동원돼 잘라졌다. 인부들은 두 대의 크레인을 이용 꼭대기로 올라가 윗 부분을 미리 묶은 다음, 나무를 잘라 트럭에 실었다. 이 나무는 벌목 현장에서 며칠 머물며 잔가지 치기 등을 거친 뒤 뉴 멕시코 주 16개 도시를 순방하고 오는 28일 DC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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