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교회음악협회 ‘창작 성가의 밤’
13일 헤브론장로교회… 김양희씨등 공연
남가주 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이영두)는 13일 오후 6시 헤브론장로교회에서 ‘창작 성가의 밤’을 개최한다.
올해 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인 크리스천의 정체성확립과 신앙을 도모하고 창작 성가의 발전과 보급에 힘쓰기 위해 마련됐다.
황성삼 총무는 “한인 성가 작곡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보급시켜 한인교회들이 수준 높은 찬양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이러한 움직임을 활성화시켜 언젠가 한인들이 선교하는 미전도 지역에서 한국어로 된 찬송가와 복음성가가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제, 백경환, 이호준, 이혜경, 전중재, 지성심, 황현정씨 등 7명의 작곡가들이 참석해 각각 2곡의 창작 성가를 발표하며, 소프라노 김양희씨와 엄인용씨, 테너 김낙형씨, 윌셔연합감리교회 성가대(지휘 이경호), 유니온교회 성가대(지휘 황성삼), 다우니제일교회 성가대(지휘 오애남)가 공연한다.
백경환 목사는 “우리 몸에 맞는, 한인들의 정서에 부합되는 좋은 곡들이 많이 준비됐다”며 목회자들과 지휘자, 성가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교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 작곡가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하길 당부했다.
헤브론장로교회 주소 4050 W. Pico Blvd. LA, 문의 (714)393-1439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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