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보건국 산하 방문 간호사 지역 건강 케어시스템(VNR)은 플러싱내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21일부터 심장질환 공공 보건 캠페인을 전개한다.
41가에 위치한 CPC 난샨(Nan Shan) 시니어 센터, 166가의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플러싱 경로회관, 루즈벨트 애비뉴의 블랜드 하우스(Bland House)에서 오전 10시부터 오전11시까지 4개월간 열릴 캠페인에는 노인들에게 무료 혈압 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고혈압 대처 교육 프로그램 또한 제공한다.
VNR의 토마스 길마틴 수석부회장은 “심장 질환은 아시아인들이 사망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심장질환의 인식을 비롯해 예방, 대처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캠페인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VNR의 보드멤버인 퐁 챈은 “이번 캠페인은 아시아인 밀집지역인 플러싱 지역에서 꼭 필요했던 프로그램이다”며 “커뮤니티에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문제점 해소에 나선 VNR에 감사한다”고 말했다.<홍재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