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12월 이후 최고치 경신
수요 증가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겹치고 금이 안전한 투자처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제 금 값이 연일 상승, 온스당 500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22일 뉴욕 귀금속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에 비해 3.40 달러 오른 온스당 492.90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앞서 금 가격은 장중 한때 온스당 495.90 달러로 500 달러에 육박하며 지난 198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가격이 이처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중국과 인도 등지의 수요 증가 ▲러시아 등 일부 중앙은행의 금 매입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헤지펀드 등의 금 매입이 주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COMEX에서 은 가격도 장중 한때 온스당 8.225 달러 까지 치솟다가 전날에 비해 3.7 센트 오른 온스 당 8.17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그러나 구리 선물 가격은 파운드 당 1.9175 달러로 전날에 비해 5.60 센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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