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건(왼쪽부터) 단장, 전정례 총무, 김대진 단장, 김수지 단장, 베이스 세드릭 베리, 김평육 선교사가 아프리카 빅토리아 호수 병원선 제작을 위한 메시아 공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찬양대‘메시아’공연
뉴프레이즈코랄 내달18일
월드미션프론티어 후원행사
흑인·백인합창단도 출연
“아프리카 빅토리아 호수에 병원선을 띄웁시다”
뉴프레이즈코랄(단장 노형건)은 12월18일 오후 7시 세계로교회에서 크리스천 라이프 월드미션프론티어(WMF·대표 김평육 선교사)를 후원하기 위한 ‘사랑의 메시아 공연’을 개최한다.
노형건 단장과 김평육 선교사를 비롯해 함께 공연할 합창단체들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WMF가 추진 중인 아프리카 빅토리아 호수 병원선 제작 계획과 사랑음악회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공연에는 사랑여성합창단(단장 김수지), 믿음 남성합창단(단장 김대진), 캘리포니아 오페라(단장 정석기)과 흑인합창단인 DLW 코랄, 세계등대교회 시온찬양대 외 백인연합합창단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수잔 몽고메리, 알토 트레시 밴 플릿, 테너 해쿠매 샤페, 오르간 돈 리 화이트, 베이스 세드릭 베리 등 미국인 음악가들도 대거 참여해 총 170여명의 다민족 연합 찬양대가 참여하는 웅장한 성탄찬양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평육 선교사는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3개국을 품는 빅토리아 호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로 수백 개가 넘는 섬을 포함한다”며 “평생 복음을 접하지 못했을 뿐더러 의료, 교육, 문화, 교회시설이 전무한 이곳 현지인들에게 병원선을 띄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뉴프레이즈코랄은 지난해 WMF 아프리카 선교 10주년을 맞아 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부룬디 등지의 32개 도시에서 열린 아프리카 복음화 대축제에 협력했던 인연으로 이번 후원공연을 마련하게 됐다. 입장료 10달러. 문의 (323)932-9565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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