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포오먼과 김현덕 부부는 르완다에서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해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목회활동을 펼친다.
“기도로 후원해 주세요”
크리스&김 포오먼 부부, 차세대 지도자 양성
아프리카 르완다에 ‘크리스천 펠로쉽 하우스’를 설립한 ‘컴앤시 아프리카 인터내셔널’(Come&See Africa International ·대표 크리스&김 포오먼 부부)은 9일 진행될 오픈 하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인들에게 특별 기도를 부탁했다.
컴앤시 인터내셔널은 본보 오피니언 난에 ‘그게 이렇습니다’란 칼럼을 연재하는 크리스 포오먼 목사와 그의 아내인 김현덕 교수(샌프란시스코 주립대)가 설립한 국제 비영리단체로 르완다,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미전도지역 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크리스천 펠로쉽 하우스는 르완다의 캠퍼스타운인 부타레에 지어진 기관으로 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도와 성경공부모임 뿐만 아니라 컴퓨터와 인터넷 교육, 적성상담, 그리고 도서관과 시청각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차세대 지도자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크리스 포오먼 목사는 “비전과 영적인 자질을 겸비한 기독교인 지도자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역설하며 “크리스천 펠로쉽 하우스 오픈은 차세대 지도자를 길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종족간의 갈등이 지속되는 이곳의 젊은 세대들에게는 영적인 빈곤을 채워줄 성령의 신선한 감동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크리스천 펠로십 하우스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여러 지역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지역교회를 올바르게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컴앤시 아프리카 인터내셔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comeandseeafrica. org를 참조하거나 전화 (415)389-6929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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