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애난데일과 메릴랜드 위튼에 지점을 운영 중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5일 내년 상반기 중 센터빌에 추가로 지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아메리카은행 본점 관계자는 5일 “최근 한인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한인 상가도 속속 들어서고 있는 버지니아 센터빌에 지점을 개설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미 여러차례 현지 답사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한인 상가가 밀집해 있는 센터빌의 두 상가 중 하나에 지점을 설치할 예정이며, 개인과 비즈니스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 서비스 은행 형태가 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워싱턴 한인사회에는 지난달 초 LA 한미은행이 애난데일 대출사무소를 신설하는 등 한인 은행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나라, 중앙, 한미 등 외지 은행들은 현재 대개 대출사무소 형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빠른 시일 안에 모든 은행 업무를 취급하는 풀서비스 은행으로의 승격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은행간의 경쟁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문의 (212)244- 3000.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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