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운동에 적극적인 배우 레오나도 디캐프리오가 세계 환경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만든다고 그의 홍보 담당자가 최근 발표했다. 아카데미 영화제 시상식에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타고 나타나는 등 환경오염 문제를 여론화하는 데 힘써 온 디캐프리오가 이미 제작에 착수한 장편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11번째 시간’(11th Hour). 지구 온난화 현상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지구 환경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계획이며 개봉은 내년 가을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 ‘에비에이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그는 다큐멘터리의 공동 제작, 각본 및 내레이션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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