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기업감독청, 전국 주택가격 변화율 조사
지난해 각각 12%. 14% 올라
뉴욕주와 뉴저지의 주택가격이 최근 1년간 약 12%와 14% 상승해 전국에서 17, 13위를 각각 기록했다.
연방주택기업감독청(OFHEO)은 최근 1년간 전국 51개주의 주택가격 변화율을 조사해 발표했는데 뉴욕주는 11.86% 상승을 기록해 전국에서 17위, 뉴저지는 13.73%로 13위, 커네티컷은 10.62%로 24위, 펜실베니아는 11.54%로 21위를 각각 차지했다. <표 참조>
또한, 뉴욕은 올해 3분기에 2.49%, 최근 5년 동안은 71.90%의 주택가격 상승을 나타냈으며 뉴저지는 3분기 3.15%, 최근 5년 동안 81.63%의 상승을 나타냈다.최근 1년간 전국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주는 애리조나로 30.33%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워싱턴은 지난 5년간 118.87%가 상승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전국적으로는 지난 1년간 주택가격이 평균 12.02% 상승했다.
한편, 주택가격이 높은 전국 대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 대다수가 주택가격이 비싼 대도시를 벗어나 상대적으로 싼 지역으로 옮길 것을 고려하고 있다.여론조사결과 롱아일랜드 지역의 경우 거주민의 70%가 높은 주택가격으로 인해 타지역으로의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권택준 기자>
<표>동북부지역 및 일부 주의 최근 1년간 주택가격 변화율(출처:OFHEO, 기준:%)
주 순위 최근 1년간 2005년3분기(9월30일까지) 최근 5년간
애리조나 1 30.33 7.30 78.87
플로리다 2 25.18 6.09 99.69
하와이 3 21.33 5.68 102.75
워싱턴 4 20.53 4.99 118.87
메릴랜드 5 19.29 4.10 92.47
뉴저지 13 13.73 3.15 81.63
뉴욕 17 11.86 2.49 71.90
펜실베니아 21 11.54 2.98 53.08
커네티컷 24 10.62 2.29 63.38
미시건 51 4.01 0.89 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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