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북동쪽에서 11일 총격 사건이 발생, 경찰 한 명이 부상 당했다. DC 경찰은 “이날 정오 경 뉴욕 애비뉴 2700 블록에 위치한 데이즈 인에서 총격사건이 있었다”며 “경찰을 쏘고 달아난 범인을 추적 중”이라고 발표했다. 데릭 아서(34)로 이름이 밝혀진 범인은 토요일인 10일 총으로 위협해 한 여인을 납치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경찰과 맞닥뜨리는 순간 차로 달아나 경찰을 치어 넘어뜨리려 했으며 이 순간 경찰이 총을 발사했다. 이후 뉴욕 애비뉴를 건너 국립 식물원 쪽으로 다시 도피한 용의자는 쫓는 경찰에게 총격을 가했으며 38세의 수사관 한 명이 등 아래 편에 부상을 입었다. 총을 맞은 경관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총기를 소지하고 있어 매우 위험한 상태”라면서 관련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전화 (202)727-9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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