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클럽의 한상수 선수가 뱅크카드 서비스와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
하베스트 장홍준
막판 뒤집기 3점포
CLIPPERS 꺾고 2R 진출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제이미슨 프라퍼티스와 패밀리클럽이 공동 후원하는 제2회 에덴자동차배 추계직장인농구리그 플레이오프 1라운드 이틀째 경기에서 춘계리그 준우승팀인 하베스트교회 A팀이 복병 CLIPPERS를 가까스로 따돌리고 10강이 겨루는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다크호스 S&B와 ‘은행팀의 보루’ 새한은행은 각각 코너스톤교회와 ECI를 물리치고 2라운드에 합류했다.
400여명이상의 많은 관중이 지켜본 가운데 11일 할리웃 BANCROFT 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이틀째 경기에서 하베스트 A팀은 CLIPPERS에 29대1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치며 승기를 잡은 듯 했지만 후반들어 추계리그 최고의 파워포워드로 불리는 데이빗 한(28득점)선수를 앞세운 CLIPPERS의 맹추격에 조금씩 리드를 까먹고 결국 종료 5분을 남기고 44-45로 첫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는 경기종료 버저때까지 시종 피를 말리는 접전의 연속이었다. 하베스트는 종료 1분30초를 남기고 김주중(12득점)선수의 외곽포로 경기를 뒤집었으나 CLIPPERS는 종료 20초를 남기고 데이빗 한 선수의 득점으로 54대53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하베스트는 종료 15초전 장홍준(9득점)선수의 통쾌한 3점슛이 터지며 짜릿한 승리의 감격을 누렸고 CLIPPERS는 분루를 삼켰다.
한편 다크호스 S&B는 부상에서 돌아온 제임스 윤(27득점)선수의 대활약에 힘입어 대형센터 김태현(17득점)선수와 홍성표(12득점)선수가 분전한 코너스톤 교회를 63대52로 꺾었고 패밀리클럽과 춘계리그 우승팀 O.C. HOOPSTERS 역시 BANKCARD SERVICE와 하베스트교회 B팀을 물리치며 2회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11일) 스코어보드
패밀리클럽(#4) 69:24 BANKCARD SERVICE(#18)
S & B(#9) 63:52 코너스톤교회(#13)
O.C. HOOPSTERS(#3) 83:39 하베스트교회 B팀(#16)
하베스트교회 A팀(#5) 56:54 CLIPPERS(#15)
새한은행(#11) 74:48 ECI(#1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