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준비에만 전념
클론의 강원래가 ‘황우석 쇼크’에도 묵묵히 콘서트 준비에만 전념하고 있다.
강원래는 16일 오후 2시 황우석 교수가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줄기세포 기술이 있다’고 주장한 시간에도 17일 열릴 콘서트 최종 리허설에 몰입하고 있었다. 강원래는 15일 황 교수의 연구 결과를 전면 부정하는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의 인터뷰 보도가 나간 뒤부터 외부와 연락을 일절 끊은 채 콘서트 준비에만 몰두하고 있다. 강원래는 지난 8일 콘서트 관련 기자회견에서 황우석 교수한테 ‘아빠 힘내세요’라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냈던 사연을 공개하며 황교수에 대한 지지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강원래의 매니저는 16일 오후 “현재 강원래가 공연 준비에만 신경을 쓰고 있어 황 교수와 관련해서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 ‘줄기세포가 없다’는 보도나 황 교수 기자회견 내용을 접할 여유도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클론은 17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5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무대에는 박미경 채연 등이 함께 선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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