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나 지역에서 19일 두 대의 차량이 거의 동시에 주택으로 뛰어든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의 원인이 차안에서의 셀폰 사용과 음주운전인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이날 새벽 4시께는 2000년형 흰색 다시 램 픽업트럭이 바랑카 애비뉴 1200 블럭을 지나다 중심을 잃고 전신주와 먼저 충돌한 후 시멘트 울타리를 뚫고 들어가 수영장에 빠졌다. 마침 근처를 순찰하던 두 명의 셰리프가 현장으로 달려가 물에 완전히 잠겨버린 픽업트럭의 유리창을 강제로 내린 후 여성 운전자를 끌어내 병원에 옮겼다.
셰리프측은 셰리프가 좀더 늦게 당도했다면 운전자는 사망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운전 중 셀폰의 번호를 누르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보다 약 5시간 앞서 약 3마일 떨어진 비아 버디 20800 블럭의 주택 침실에 23세 여성이 운전했던 신형 도요타 캠리 승용차가 집 벽을 뚫고 들어온 사건이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운전자 여성은 음주상태로 70마일 이상의 속도로 질주하다 중심을 잃고 50피트 높이로 치솟은 후 길옆 주택 지붕을 뚫고 침실을 덮쳤다. 침실은 완전히 대파되었으나 침실에는 당시 사람이 없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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