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자동차배 추계 직장인 농구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제이미슨 프라퍼티스와 패밀리클럽이 공동 후원하는 제2회 에덴자동차배 추계직장인농구리그 플레이오프 2라운드(10강전)경기에서 다크호스 한국일보가 우승후보 프라임금융을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또 춘계리그 결승전의 재대결이었던 O.C. Hoopsters 대 하베스트교회 A팀의 경기는 또 다시 O.C.가 승리를 거뒀다.
600여명을 넘는 많은 관중이 지켜본 가운데 지난 18일 할리웃 BANCROFT 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2라운드(10강전)경기에서 한국일보는 전반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수비를 앞세워 프라임금융의 좌우 폭격기인 브라이언 리와 타이퐁 선수를 8득점으로 묶고 56-42로 승리, 4강에 올랐다. 전반을 22대17로 앞선 한국일보는 후반들어서도 잔 한(19득점)선수의 3점슛과 마이크 김(14득점), 샘 차(13득점)선수의 외곽포를 앞세워 우승후보 프라임금융을 물리쳤다.
춘계리그 결승 리턴매치로 펼쳐진 하베스트 A팀 대 O.C.의 경기는 양팀 명성만큼 일진일퇴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O.C는 잔 최(16득점) 선수의 외곽포와 폴 박(14득점)선수의 골밑 플레이가 돋보였으며 이에 맞서 하베스트 A팀은 김진태(16득점)선수의 돌파력과 데이빗 박(15득점)선수의 외곽포가 응수했는데 전후반 내내 근소한 차로 앞서 나가던 O.C는 끝내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60-53으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한편 또 다른 강력한 우승후보 S & B는 부상에서 돌아온 나나(22득점)와 선 김(18득점)선수의 활약과 막강한 조직력으로 은행팀의 마지막 보루였던 새한은행을 67대58로 물리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제이미슨 A팀 대 패밀리클럽의 경기는 전후반 내내 막상막하의 치열한 대접전 끝에 패밀리클럽이 40-35로 승리하며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강호 WFG는 선수전원이 탄탄한 팀플레이로 제이미슨 B팀을 64대47로 대파했다. 이로써 4강전은 한국일보 대 패밀리클럽, WFG 대 S&B가 맞붙게 됐으며 O.C.는 S & B-WFG승자와 결승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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