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검사장 적발되면 형사처벌키로
LA시 검사장이 다운타운 스키드 로우에 갈곳 없는 환자나 전과자들을 ‘투척 또는 유기’하는 사례 단속에 나섰다.
즉 LA카운티 인근 병원이나 LA시 외곽의 치안경찰들이 이들을 몰래 스키드로우에 버리고 가는 케이스가 적발되면 형사 처벌로 엄중히 다스리겠다는 것이다.
락키 델가디요 LA 시검사장은 22일 인근의 각 병원들에게 갈곳 없는 무연고 환자들을 스키드로우에 무작정 유기하면 형사 기소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전달했다.
LAPD와 커뮤니티 지도자들은 LA카운티 셰리프나 또는 다른 시 경찰들, 또 여러 병원들이 연고자도 없고 처리가 골치 아픈 가석방자나 퇴원환자 및 정신질환자들을 다운타운의 노숙자 거리 스키드로우에 버려왔다는 주장을 펴왔다.
델가디요 시검사장의 이같은 결단은 최근 다운타운 환경재개발 붐에 따른 스키드로우 정리 압력과 지난 19일 스키드로우에서 하루동안 4명의 변사체가 발견된 후 의심의 눈초리가 가중된 가운데 나왔다.
스키드로우에서 죽은 채 발견된 4명중 3명의 사인은 마약 과다복용이었으며 병원 붕대를 감은 또 한 명은 위암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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