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트 경찰은 15세 고교생을 가출시켜 함께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22일 20세의 포르노 여배우 지니비비 엘리스 실바(리치몬드 거주)를 체포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실바는 피해자인 소년과 성관계를 하면서 엑스터시나 다른 메탐페타민 마약류를 복용시킨 혐의와 미성년자 강간혐의도 아울러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실바는 지난여름 남동생을 통해 만난 피해 미성년자(디안자 고교 재학중)에게 가출을 종용하여 어머니가 있는 오클라호마로 같이 가서 일정기간 함께 지냈다. 경찰은 실바의 어머니도 둘의 관계를 묵인하거나 방조한 형사책임이 있다고 보고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실바의 집 수색을 통해 웹사이트에 게재된 포르노 사진들과 수편의 성인용 포르노물에 그녀가 배역을 맡았다는 증거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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