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US대표 선발전 포기
“개막이전 완쾌”선발 청원키로
세계피겨선수권대회 5회 우승에 빛나는 ‘빙판의 여왕’ 미셸 콴(26·사진)이 부상으로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US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해 올림픽 금메달 한풀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하지만 콴은 올림픽 개막전까지 부상에서 회복될 수 있기에 대표팀 선발 청원을 내기로 결정, 아직도 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남아있다.
콴은 4일 사타구니 부상 때문에 올림픽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 기권한다면서 대표팀 선발청원을 내겠다고 밝혔다. 올림픽대표는 이번 대회 상위입상 3명에게 주어지나 콴과 같은 탑클래스 선수가 특별한 이유로 선발전에 출전 못할 경우 구제받을 길을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콴은 세계선수권 5회 우승이 말해주듯 빙상의 여왕으로 군림해왔으나 유독 올림픽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어 지난 1998년과 2002년 2차례 동계올림픽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에 그치며 이번 토리노올림픽을 한을 풀 마지막 기회로 알고 훈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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