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위한 봉사 강화 ”
“저소득층 한인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실시하고 싶습니다.”
임창수(사진)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 회장은 2006년 새해 가장 큰 목표로 한인과 CPA 사이를 좁히는 걸 들었다. 이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총영사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상담 자리를 활용하고자 한다.
임 회장은 “개정 세법이 반영된 세금보고 소프트웨어가 준비되는 대로 1월말이나 2월초부터 매주 수요일 무료 세금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오전에만 열리던 무료 상담 자리도 세금보고 시즌에는 하루 종일로 연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대신 무료 보고는 저소득층 학생과 노인, 신분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한인 등으로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라며 “한인사회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한 CPA의 노력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CPA가 가장 바쁜 시기에 자원봉사자가 없지 않을까 하던 우려도 걱정으로 끝났다. 한인 CPA의 무료 봉사 자원이 모든 스케줄을 다 채웠기 때문이다.
임 회장은 “2월초로 예정된 연례 세금보고 세미나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세미나는 좀 더 피부에 와 닿는 주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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