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미 진출 도울 로컬업체 모집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OKTA·회장 이청길)는 한국의 중소기업진흥공단(global.smba. go.kr)과 손잡고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모집한다.
해외진출 지원센터 제도는 한국 중소기업들의 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 시, 해외 한인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제도는 지난해 처음 실시됐으면 올해로 2회째를 맞게 된다.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통해 미주 한인 기업들은 수출, 해외투자, 해외기술제휴, 해외자본유치, 협력파트너 발굴 등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되며 한국 정부로부터 연간 1,200만∼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이청길 회장은 “이 프로젝트는 미주 한인기업들이 한국 중소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한국 기업들을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들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한국 정부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인 기업들이 해외진출 지원센터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서비스이나 사무실 공간 등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해외진출 지원센터로 선정되면 1년 이상 이런 역할을 맡게 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남가주 OKTA로 하면 된다.
한편 해외한인무역협회는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지사화 및 해외 대리점’ 사업도 중소기업 협동조합중앙회와 공동 추진하고 있다.
(323)974-8220 이청길 회장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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