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 외관 재단장 프로젝트는 6가 선상 맨해턴과 호바트 사이 구간에서 시행된다.
6가 업소 20곳 선정
호바트-맨해턴 구간 63만달러 투입
간판등 외관 통일성있게 업그레이드
LA시 커뮤니티 재개발국(CRA)이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신구현)와 협력해 실시하는 6가 재단장 프로젝트의 대상업소 선정을 마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17일 열린 상공회의소 이사회에서 CRA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창엽 상공회의소 부이사장은 “그동안 업주와 건물주들의 반응이 좋아 모두 27개 업소가 신청을 했으며 이중 CRA에서 20곳의 재단장 대상업소를 최종 선정했다”며 “조만간 대상업소 업주 및 건물주들과 웍샵을 갖고 구체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재단장 대상은 6가 선상 호바트에서 맨해턴 사이 구간 업소들 중 20곳으로 시의 무상 그랜트 지원으로 간판과 외관을 통일성을 갖춘 모습으로 재단장하게 된다. 이번 6가 개선 프로젝트를 위해서 LA시 재개발 기금에서 총 62만5,000달러가 할당됐으며 업소당 최고 2만5,000달러까지의 무상 그랜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부이사장에 따르면 앞으로 시와 업주 및 건물주간 회의를 거쳐 디자이너 선정작업에 들어가게 되며 6가 재단장 프로젝트 완료에는 설계와 공사과정 등을 포함 1년여가 소요될 전망이다.
상공회의소는 이와 함께 올림픽가 환경개선 프로젝트(BID)를 위해 시의회에서 지원을 결정한 4만달러의 예산 집행권을 가진 시 행정관실과 19일 회동을 갖고 지원 일정을 협의키로 해 올림픽가 BID 준비작업도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공회의소는 또 다울정 주변 환경정리를 위해 올 가을 연방 교통부로부터 25만달러의 기금을 지원 받아 다울정 둘레 울타리 설치와 인도 정비, 인근 버스정류장 기와 설치 등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년 첫 이사회에서 참석 이사들은 한인사회 경제현황 자료 체계화를 위한 한인 경제센서스 추진위원회 위원들로 스테판 하, 길옥빈 이사와 스티브 김, 석명수 자문위원 등 4명을 선임하고, 상의 신임 이사로 정필호, 정재훈, 노재훈, 오찬국, 임석준, 이태상, 유만형씨 등 7명을 선출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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