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닥 상장 한인 은행들중 한미와 윌셔가 26일 2005년도 영업 실적 자료를 내고 작년 한 해 동안 각각 58%와 43%의 순익 신장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한미은행(행장 손성원)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2월31일 현재 자산은 34억1,425만달러로 2004년말의 31억418만달러에 비해 10% 증가를 보였다. 총예금은 28억2,611만달러, 총대출은 24억9,404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와 10.5%가 늘어났다.
한미는 예금과 대출 등 자산 성장이 10%대에 그친 반면 세후 순익은 2005년 5,823만달러로 2004년의 3,670만달러에 비해 58.7%가 뛰어올랐다.
윌셔은행(행장 민수봉)의 경우 지난해말 현재 자산이 16억6,627만달러로 집계돼 2004년말의 12억6,564만달러에 비해 1년새 32%가 증가했다. 총예금은 14억94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총대출은 12억6,25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를 기록했다.
윌셔도 순익면에서 호조를 보여 2005년 순익이 2,776만달러로 2004년의 1,945만달러에 비해 43%의 증가를 보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