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등 1천여곳 초청
4월 다운타운 섬유쇼에서
‘한국 섬유주간’행사 개최
미주 한인 섬유업체가 한자리에 모인다.
세계 해외한인무역협회(OKTA·회장 서진형)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오는 4월24일∼26일까지 사흘동안 다운타운 소재 ‘캘리포니아 마켓센터’(CMC)에 미주 한인 섬유업체 1,000여곳을 초청, ‘2006 한국 섬유주간’(Korea Textile Week in LA 2006)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해외한인무역협회와 코트라는 세계 최대 섬유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LA 섬유전시회’(LA Textile Show)에 1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단독 ‘한국관’을 설치하게 된다.
한국관에는 30여 한국 업체가 부스를 설치, 1,000여 미주 지역 섬유업체와 상담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 섬유 업체와 미주 한상 섬유인들을 하나로 묶는 ‘한국 섬유 네트워킹 데이’도 열릴 예정이다.
서진형 OKTA회장은 “LA 자바시장에 있는 1,000여 한인의류 업체들이 유태계 도매업체로부터 의류를 공급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섬유 수출업체와 미주 한인 의류업체들 사이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OTRA는 전시회 참가와는 별도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형 수입상과 일대일 개별 상담도 주선할 방침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LA 섬유전시회는 전세계 3,000여 유력 섬유업체 및 각국의 바이어가 참가하며 전시 및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최대 섬유 전시회 가운데 하나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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