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은 올 밸런타인스 데이 선물비용으로 평균 100.89 달러를 사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전문 매체인 `CNN 머니’는 8일 전미소매업연합회(NRF)가 실시한 소비자 행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올 밸런타인스 데이의 지출이 총 137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인들의 올 밸런타인스 데이 선물비 100.89 달러는 지난해의 97.27 달러에 비해 3.7% 오른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평균 135.67 달러의 선물비를 지출, 여성(68.64 달러)에 비해 거의 2배를 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가량은 캔디를 사서 선물을 하거나 저녁식사를 위해 연인과 함께 외출을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올 밸런타인스 데이에 판매될 하트 모양의 초콜릿은 총 3,600만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NRF는 덧붙였다. NRF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총 6,6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오차범위는 ±1%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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