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런스 세일을 실시하고 있는 ‘윈골프’에서 판매원이 최신형 까무이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살피고 있다. <김진호 기자>
삼각 샤프트등 집중 마켓팅
“최신형 골프채로 호쾌한 장타 날리세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다가오면서 신형 골프채를 장만하려는 한인 고객들을 위해 타운의 골프용품업체들이 특별할인 및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뉴서울호텔내 ‘윈골프’는 매장 전품목에 대해 클리어런스 세일을 실시한다. 빅터 한 대표는 “최근 고급 클럽에 대한 한인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분들을 위해 명품 브랜드 까무이를 특별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형 까무이 드라이버는 정상가 1,200달러에서 950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아이언 골드 세트는 2,699달러(정상가 3,500달러), 아시리 캐비티 아이언 세트는 1,699달러(정상가 2,500달러)로 내놨다. 골프 의류도 전제품 할인판매 중이다.
‘DK골프스튜디오’와 ‘옥스퍼드 골프’는 최신 한국에서 개발된 세계 최초의 삼각 샤프트로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삼각 샤프트는 기존 샤프트가 임팩트때 샤프트의 토크로 인해 낙하반경이 넓어 방향성이 좋지 않았던 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비거리도 20∼30야드가 우수하다는 게 업계 측 설명. 가격은 샤프트 별도 구입시 299달러, 더블X윙 헤드가 포함된 완제품이 399달러.
특히 ‘옥스퍼드 골프’는 완제품 드라이버에 대해 1일 렌트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필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 ‘DK골프스튜디오’는 미스시바 남녀골프세트를 249달러, 초경량 타이타늄 460cc헤드와 후지쿠라 샤프트를 199달러, 하이브리드 그라파로이 샤프트 79달러, 골프 신발에 대해 최고 50%할인 판매하고 있다.
한편, 김스전기는 시중가 120∼170달러짜리 골프백을 3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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