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링업계 젊은 바람 기대하세요”
“팩토링 업계에 패기와 열정으로 젊은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20대 팩토링업체 사장 앨버트 김(27·사진)씨의 각오다.
김씨는 지난 달 NCC(New Commercial Capital) CEO 자리에 올랐다. 김 신임 CEO가 더 관심을 받는 것은 NCC의 창업자인 스티브 김(현 알카텔 벤처스 회장)씨가 그의 아버지라는 사실.
김 신임 CEO는 2003년부터 3년간 NCC에서 마케팅 관련 업무를 통해 경영수업을 차근차근 받았다. 그 덕분인지 젊은 나이에 중책을 맡았지만 강한 자신감에 차있다.
미시간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김 CEO는 2000년 졸업 뒤 곧바로 한국으로 건너가 벤처투자컨설팅사인 ‘매경 IBI’에서 컨설턴트 실무를 익히기도 했다.
팩토링 업체인 NCC는 김 CEO의 경영방침에 따라 드라이클리너, 마킹 그레이딩 장비 등 고가의 공장 기계를 저렴한 가격으로 렌트할 수 있는 ‘장비 리스’도 실시하고 있다. 장비 리스와 팩토링을 동시에 사용하는 고객에 한해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김 CEO는 “내년에는 중국인 시장 진출을 위해 광고기획 담당자(AE)도 영입할 방침”이라며”우선 올해는 사업 확장을 위해 능력을 갖춘 한인 AE를 확보해 그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억2,500만달러의 영업실적을 올렸던 NCC는 올 2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13)351-0707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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