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건강: 알맞게 마시기
적당량과 소량의 와인은 심혈관 등에 도움을 주는 등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음주로 인한 제반 건강상의 더 큰 문제를 간과해선 안된다.
와인도 기타 여느 알콜 음료와 마찬가지로 소량의 적당량을 즐기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하며, 과음의 위험성은 항상 따르는 것이다. 신진대사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의 음주란 사실 한계를 짓기가 힘들다.
그 말은 또 Social Drink와 혼동이 될 수 있는 게 사실이다. 쉽게 말해서, 말썽 부리지 않고 그 사회 기준으로 보아 받아들일 수 있는 음주양상을 말하는 것이나, 그만한 음주라고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에 비해, 적당량 음주란 본인 건강상 문제와 더불어 대체로 사회적
문제를 야기치 않을 적당량/소량을 말한다.
적당량/소량의 음주라 하더라도 그 이점에 반해 그에 못지않게 해로운 점이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안전 음주량을 정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 허용되는 적당량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양의 수치는 또한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한계정의가 힘들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마시는 양상(Pattern)을 고려해야 하면 더 복잡해진다.
즉 주평균 몇잔이라 할 경우, 바람직하기로는 하루에 한두잔씩 마시는 경우와 주말에 가서 7-14잔을 마시는 경우는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예방의학적으로, 이러한 복잡한 평균 한계치 세우기가 간단치 않은 건 사실이나, 아직까지의 기준으로 적당량/소량 음주의 한계정의가 나와 있는데, 즉 미농무부와 보건부가 공동으로 제시한 식단지침(Dietary Guideline)상의 알콜 한계가 그것이다.
기준에 따르면 대개 남성에겐 하루에 2잔 이상이면 안되고 여성과 노인층에게는 한잔이상을 넘지 않아야 한다.
표준 한잔(One Standard Drink/One Serve of Drink)이 우리네의 한잔 술(One Drink)이라 할수 있으며, 와인 한잔(5oz), 포트나 쉐 리등 강화와인 한잔(3oz), 맥주 한 캔(12oz), 위스키 등 증류주 한 샷(1.5oz)등이 대체로 같은 절대치 알콜 0.5oz/12grams 즉 One Unit of Alcohol에
해당한다.
전통적으로, 유럽에서는 음주량이 대체적으로 더 많은데, 영국에서 나온 기준치로 남성이 서너잔 정도, 여성은 두어 잔 정도이다.
5-6잔이면 과음이 되며, 그 이상은 폭음이 된다.
이러한 지침에도 물론 절대적인 예외가 있어서, 알콜을 마셔서는 안되는 사람들(임산부나 임신을 하려는 사람, 약물 복용자, 회복기의 알콜중독자나 의존자, 운전자, 세밀하고 민첩한 기계일등 고도의 집중과 주의를 요하는 일을 하는 사람, 알콜허용이 안되는 21세 이하의 미성년자, 특히나 어떤 건강상의 문제 즉 간장질환이나 소화기 궤양성질환등이 있는 사람)등은 절대 허용이 안된다는 것(절대금주)은 상식이다.
상대적인 금주로서는 마시는 양을 스스로 절제를 못하는 사람의 경우가 되겠다.
남성과 여성의 기준 허용치가 다른 것은, 같은 양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며 그 이유로서는 알콜 흡수 전 위장내의 알콜 분해효소가 남성에게서 여성의 4배이다.
또 하나 여성은 몸통(Body Mass)에 비례적으로 지방질이 많으며 수분이 남성보다 적다는데 기인한다.
즉 알콜은 몸의 지방질보다 수분에 용해가 되며 따라서 일정량의 알콜이 체지방은 많고 수분이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에게서 남성보다 더 고도로 몸에 축적되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건강에 이로운 점과 해로운 점 등을 기술해 보겠다.
<문의: 허드슨 와인 마켓 201-34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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