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산 크라이슬러클래식 첫날 18위로 선전
케빈 나 공동 75위
애리조나 스테이트 출신의 진 박(27)이 PGA투어 투산 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 박은 23일 애리조나주 투산의 옴니 투산 내셔널골프코스(파72·7,193야드)에서 발아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 마크 윌슨(64타)에 4타 뒤진 공동 18위에 자리잡으며 생애 첫 PGA투어 컷 통과 희망을 밝혔다. 주니어골프 스타 출신인 진 박은 지난 2002년부터 2부투어에서 뛰면서 틈틈이 PGA투어대회에 도전, 지금까지 총 6차례 PGA대회에 나갔으나 모두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는데 이번은 지난 2004년 바이런 넬슨챔피언십 이후 2년만에 PGA투어 무대 도전이다.
특히 진 박은 2004년 12월 교통사고로 목뼈가 2개나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고 불구가 될 뻔한 위기까지 겪었으나 5개월간 보호대를 착용하면서 부상에서 극적으로 회복된 뒤 지난해 6월부터 골프채를 다시 잡았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케빈 나는 이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공동 75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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