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싱크패드’(Think pad) 브랜드로 PC를 판매해 온 레노보가 ‘레노보’(Lenovo) 브랜드로 저가 제품을 출시하며 PC시장 공세에 나선다.
지난해 IBM의 PC부문을 인수하며 일약 세계 3위의 PC업체로 부상한 레노보그룹은 조만간 미국에서 소규모기업용 저가 PC제품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인 ETA에 따르면 레노보는 인텔과 AMD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톱과 노트북 제품을 미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신제품은 599달러의 3000시리즈 노트북과 349달러의 로엔드 데스크톱 제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노보는 지난 1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전세계적으로 노트북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레노보는 토리노 동계올림픽 운영 지원을 위해 6,000여대의 컴퓨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올림픽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등 해외 소비자에게 레노보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