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김 SBA부장(가운데)이 그레이스 유 론 오피스(왼쪽), 제니 신 노트 매니저와 서비스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아이비은행 대출부… 올 목표 1억달러
“혁신적(Innovative)이라는 뜻의 은행 이름에 걸맞게 새롭고 참신한 SBA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아이비은행(행장 홍승훈) LA지점에 신설된 SBA 대출부 매니저로 새로 부임한 지미 김 부장은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항상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비은행은 김 부장 부임과 함께 북가주 본점 관할 지역을 제외하고 남가주와 전국을 관할할 SBA팀을 완비했다. 아이비 SBA팀은 김 부장과 론 오피서 그레이스 유씨, 노트 매니저 제니 신씨로 구성됐다.
세 사람은 전에 윌셔은행에서 함께 근무하며 손발을 맞춘 적이 있어 팀웍이 최상이라는 게 김 부장의 설명이다.
윌셔은행 시애틀 대출사무소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아이비로 옮긴 김 부장은 뛰어난 실적으로 다른 한인 은행들의 스카웃 경쟁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김 부장은 “고객들이 SBA 대출을 빠르고도 간편하게 좋은 조건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이어 “팀원 모두 SBA 분야에서 시니어급의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은행 전체적으로 올해 SBA 분야에서 1억달러 실적을 올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13)744-7710
<김종하 기자>
chris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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