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관광의 스티브 진 대표가 한인고객에게 벚꽃축제가 열리는 일본 관광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타운 관광업계 ‘벚꽃 축제’등 봄나들이 판촉
한인 관광업계가 꽃이 함께 하는 봄맞이 상품 판매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올해 특히 관광업계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봄방학과 맞물려 펼쳐지는 벚꽃 축제와 야생화 꽃 축제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짜여진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객몰이를 하고 있다.
3월말 서서히 피어나기 시작, 4월초 절정에 이르는 일본의 벚꽃축제는 현재 관광업계 최고의 추천상품이다.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은 동경, 하꼬네, 나라, 뱃부, 교토, 후쿠오카 등 일본 전역을 일주하며 벚꽃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벚꽃축제 일본일주’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투어 담당 조앤 김 씨는 “일본 본토는 물론 일본의 자랑인 벚꽃축제에서 추억도 만들 수 있다”며 “무엇보다 자녀들의 봄방학에 출발하기 때문에 한인가족의 예약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일본일주 6박7일은 1,799달러며 오는 29일과 4월5일 두 차례 출발한다. 이외에도 삼호관광은 겨울눈이 사라지며 야생 봄꽃이 피어나는 데스벨리와 라스베가스 1박2일 상품도 119달러에 접수받고 있다.
한인관광은 벚꽃축제 특별 프로그램의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한인들의 이용이 크게 늘면서 올해는 7박8일 상품(1,999달러)으로 총 6차례 출발을 계획하고 있다.
한인관광의 스티브 진 대표는 “이번 여행에는 일본 벚꽃축제를 대표하는 나라와 교토가 모두 포함됐다”며 “올 봄에 꼭 다녀와야할 코스로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조은관광은 일본 벚꽃축제 관광(6박7일·1,799달러)을 29일과 4월12일 두 팀으로 나눠 출발하며, 아주관광은 5박6일 초특급 일본벚꽃축제 상품을 1,849달러에 내놓고 한인 고객들의 접수문의를 받고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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