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커피 판매점인 스타벅스가 아침식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해 워싱턴 DC에서 아침용 샌드위치를 선보이며 처음으로 아침 시장에 뛰어든 스타벅스는 지난달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250개 매장으로 아침식사 제공 매장을 확대했다. 여기에 오는 2020년까지 미국 내 매장을 1만5,000개로 늘리며 전 매장에서 아침 메뉴를 제공할 계획을 밝히고 있어 기존의 맥도널드와 던킨 도너츠 등 경쟁업체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시애틀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 2.59달러짜리 샌드위치가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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