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의 새 럭서리 콘도단지가 1억달러에 팔렸다.
인트라코프 서던 캘리포니아사는 1가-로즈-2가-알라메다로 둘러싸인 블럭에 지난 1월 완공된 303유닛 규모 알렌산 사보이 콘도를 트러멜 크로 레지덴셜사로부터 약 1억달러에 최근 매입했다.
4.5층 높이의 이 콘도단지는 최근 몇 년간 빠른 속도로 주택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시빅센터, 아티스트 디스트릭, 리틀 도쿄 등에서 모두 가까운 지점에 위치해 있다.
다운타운의 주택개발은 붐 초기에는 오래된 오피스 빌딩을 렌트를 위한 로프트로 개조하는 것이 주류를 이뤘으나 지금은 처음부터 판매용 콘도단지를 새로 짓는 프로젝트를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평균 건평 900스퀘어피트로 스튜디오에서 3베드룸까지 다양한 플로어 플랜을 가진 이 콘도단지는 지난해 12월 분양 오피스 오픈 이후 200여유닛의 판매 계약이 이뤄졌다.
가격은 30만~80만달러대. 이 콘도는 피트니스 센터, 리조트 스타일 수영장, 스카이덱, 도서관, 비즈니스 컨퍼런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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