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유저’사 김태경 부사장이 USB폰을 이용한 인터넷전화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애니 유저’사 대리점 모집
한인업체가 인터넷을 이용해 싼 값에 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샌디에고의 ‘애니유저’(www. anyuserusa.com·대표 김진용)사가 내놓은 이 서비스는 가정이나 회사에서 인터넷을 통해 로컬, 장거리, 국제 전화 등을 저렴하게 쓸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으로 이 기술은 이 회사가 1대 주주로 있는 한국의 애니유저 넷이 개발한 것을 미국에 맞게 현지화시킨 것이다.
전화요금은 가정용 플랜의 경우 월 4.99달러 기본 요금에 로컬 분당 3센트, 장거리 3.5센트, 국제전화 4센트를 추가로 내면 되며, 기본 요금 월 10달러99센트인 비즈니스 플랜은 통화료가 더 싸다.
가정이나 회사에서 일반 전화기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할 경우 전화와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장비인 ‘게이트웨이’를 구입해야 한다. 한 개 전화라인만을 쓰는 기본 기종의 가격은 70~80달러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많은 라인이 필요한 기업들은 맞춤형을 구입해야 한다.
애니유저측은 서비스 및 하드웨어 판매를 담당할 총판 및 대리점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21일 오후 2시 LA 래디슨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24일 오후 2시 샌디에고 애니유저 본사(3760 Convoy St.)에서 각각 갖는다. 회사측은 앞으로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등에서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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