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마켓 풍성한 주말 세일

가주

CJ햇반 9.99달러

과일부에서는 ‘탱글탱글’ 맛좋은 딸기를 한 박스에 4.99달러, 그로서리부는 ‘따끈따끈’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CJ햇반 한 상자에 9.99달러에 판매한다.
떡볶이, 비빔밥, 낚지볶음 등 어느 음식이든 ‘후끈후끈’ 매운 맛을 내는 한성 고추장(3kg)이 3.99달러다.
정육부에서는 도가니(3Lb)를 0.99달러, 생선부는 물오징어를 파운드에 1.49달러에 내놓고 주부들을 모신다.



갤러리아

와인으로 분위기

갤러리아마켓은 9.99달러에 판매하던 로버트 몬다비 와인 세 종류를 모두 6.99달러에 세일한다.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기회.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론바 한 상자는 2.99달러, 건강에 좋은 무공해 후지사과는 2파운드에 0.99달러. ‘풋고추는 파운드에 0.99달러다.


아씨

생태 1LB 99센트

알레스카에서 직송한 싱싱한 생태를 파운드에 0.99달러, 건강에 좋은 우나기는 7온스에 2.99달러로 주말 세일가를 붙였다. 한국에서 직송된 ‘물 좋은’ 해산물들이 진열대를 꽉 채우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쌀밥’은 5.99달러에 나온 이천쌀로 풍성하게.


플라자

삼양라면 7.99달러

플라자마켓은 삼양라면과 짜짜로니 한 박사를 각각 7.99달러에 판매한다. 일인당 한 박스 구매 제한이 있다.
대풍 잡곡(현미, 현미찹쌀, 찹쌀)은 15파운드 한 포가 9.99달러, CJ햇쌀은 20파운드 한 포를 10.99달러에 세일. 역시 1인당 1포씩 구매 제한.


한남

파 10단 98센트

야채부의 세일 소식이 신선하다. 한식이라면 빠질 수 없는 기본 채소 파가 10단에 0.98달러.
맛 좋은 페르시안 오이는 파운드에 0.98달러, 브로컬리는 3파운드에 0.98달러, 표고버섯은 파운드에 1.98달러, 통배추는 4파운드에 0.98달러.
한국산 신고배는 박스에 15.98달러로 세일하며 알이 빼곡히 들어있는 꽃게는 파운드에 7.98달러다.


아리랑

계란 한판 1.49달러

김치, 부추, 야채 등을 송송 썰어 넣은 부침개를 해먹기에 제격이다. 계란 한 판은 1.49달러, 곰표 밀가루(3kg)는 2.49달러에 판매한다.
4.99달러로 세일하는 보해 복분자(375ml) 한잔이면 입가에 미소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청정원 군만두(10oz)는 2.99달러, 하우스 3분카레는 1.49달러다.


꼭지점 댄스의 원조
‘상상 플러스’ 김수로편



‘꼭지점 댄스를 아십니까?’
위의 질문에 ‘No’라고 답하거나 ‘그게 무엇이냐?’고 반문한다면 하루 속히 ‘꼭지점 댄스 따라잡기’를 시작해야 한다. 한국은 지금 ‘꼭지점 댄스’로 들썩이고 있다. 이해찬 총리의 ‘3.1절 골프’ 파문 만평이 꼭지점 댄스에 빗대어 나왔을 정도다.
‘꼭지점 댄스 따라잡기’는 비디오 테입 한 개면 끝. KBS-2TV 오락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김수로가 이휘재, 탁재훈, 정형돈 등과 함께 피라미드 대형으로 처음 선보이며 유명해 졌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분을 담은 비디오 테입 역시 타운에 출시 된 지 한 달여가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꼭지점 댄스 테입 빌려주세요”라는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말.
이번 주말에는 ‘상상플러스’를 보며 확인하고 온 가족이 동작에 맞춰 움직이며 ‘월드컵 춤‘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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