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경제
경영부진에 시달리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독일 본사 건물을 포함한 부동산을 매각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23일 보도했다. 부동산의 장부상 가치는 약 40억유로 정도다. 이 회사 재무담당 이사는 “슈트트가르트 본사와 1990년 독일 통일 후 개발한 베를린 포츠담 광장의 관련시설 등을 독일 및 해외 투자회사들에게 매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극심한 판매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주력인 머세데스 승용차 부문 등에서 종업원 약 1만4,000명 감축을 추진하는 등 대규모 정리해고 작업도 서두르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극심한 판매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주력인 머세데스 승용차 부문 등에서 종업원 약 1만4,000명 감축을 추진하는 등 대규모 정리해고 작업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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