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동반 하락세로 마감했다.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결정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고용과 주택시장 관련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와 경계감을 불러 일으켰다. 유가가 3%이상 급등, 배럴당 64달러선에 다가선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다우는 47.14포인트 내린 1만1,270.29, 나스닥은 3.20포인트 하락한 2,300.15, S&P500은 3.37포인트 내린 1,301.67을 기록했다.
유가 64달러선 근접
뉴욕시장에서 원유선물 가격이 3%이상 급반등, 배럴당 64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밖의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전날 에너지부의 발표가 하루 시차를 두고 시장에 반영됐다.
미국의 천연가스 재고가 크게 줄었다는 소식이 가세한데다, 나이지리아 정정불안으로 인한 석유수출 차질 소식까지 나와 수급 우려를 자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3.5%, 2.14달러 상승한 배럴당 63.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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