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마 청소년교도소에서 23일 새벽 3시께 최소한 4명의 수감자들이 감방 천장을 뚫고 침대시트를 이용하여 철 울타리를 넘어 탈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곧바로 교도소 주변부터 수색작업에 들어간 경찰은 이들이 23일 아침 10시께 카재킹으로 차편을 마련해서 도주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탈주한 수감자들은 14세의 다렐 던컨과 17세의 이사이야 워커, 케니맥, 니콜라스 핍긴스로 그중 워커는 살인미수죄로 최고 75년형이 선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셋은 모두 강도나 절도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경찰은 이날 아침 캐롤레인 지역에서 한 운전자가 4명의 청소년들에게 납치되었다가 풀려난 카재킹 사건을 보고 받은 후 탈주자들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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