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 은행설립 절차를 진행해 온 ‘US 메트로 은행’(행장 김동일)이 은행 감독당국의 설립인가를 획득, 출범을 앞두게 됐다.
지난해 8월 은행설립 신청을 제출했던 US 메트로 은행은 23일 캘리포니아주 은행국(DFI)으로부터 설립승인 결정을 통보 받아 공식 오픈준비에 들어가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US 메트로 은행이 출범하면 가주 내 한인 은행으로는 14번째 은행이 되며 오렌지카운티에 본점을 둔 한인 은행으로는 유니티 은행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US 메트로 은행의 이사진은 김동일 행장을 포함 한인 경제인 및 금융인 11명과 비한인 1명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본점은 OC 한인타운 한복판인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와 갤웨이 스트릿 코너 몰내 드리프트(Thrift) 스토어 자리에 위치하게 된다.
김동일 행장은 “전통적인 OC 한인 상권의 중심인 가든그로브를 본점으로 하는 최초의 은행으로 출범하게 됐다”며 “오는 5월초 일반 주식공모를 실시한 후 7월초 공식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