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셰리프는 실종신고가 접수된 하루 후인 23일 사체로 발견된 레이몬드 카스트로(43·캐년 컨트리 거주)를 살해한 용의자는 아내인 에스페란자 카스트로(42)로 24일 아침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셰리프에 따르면 카스트로가 22일 밤 11시30분께 집으로 돌아온 후 없어졌다는 가족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후 다음날 아침 약 10마일 떨어진 지역에서 이미 숨진 그를 발견했다. 경찰은 집의 드라이브웨이에서 핏자국을 발견하고 그가 피살된 후 옮겨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해왔으며 이날 인근 딸의 집에 있던 에스페란자 여인을 체포, 수감했다. 에스페란자 여인에게는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카스트로의 사체는 앤틸로프 밸리 프리웨이(14)와 5번 교차지점 인근서 그의 흰색 셰볼레 픽업트럭 안에 버려져 있었다.
카스트로의 사체는 그의 흰색 셰볼레 픽업트럭 안에 있었으며 트럭은 앤틸로프 밸리 프리웨이(14)와 5번 프리웨이 교차지점 인근에 버려져 있었다.
아직 살해 동기나 배경 등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웃과 카스트로의 전 아내는 둘이 이혼수속 중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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