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새벽 롱비치의 친구 집 드라이브웨이에서 총상으로 숨진 채 발견됐던 마리아 세실리아 로사(30·LA카운티 셰리프)는 자신의 권총이 오발된 사고가 아니라 2인조 정도의 괴한에 의해 잔인하게 피살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로사는 동료 셰리프 집에서 이 날 새벽 직장(LA카운티 교도소)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으나 6시께 신문배달원에 의해 차 트렁크에 엎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초동수사 결과 사복차림의 사체 옆에 그녀의 권총이 떨어져 있는 것으로 봐서 트렁크를 여는 순간 권총이 오발된 사고로 추정했다. 그러나 전문적 테스트는 그녀의 권총은 발사된 사실이 없고 사인은 22구경 권총에서 발사된 총알을 최소한 두 발을 맞은 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에 따르면 약 2명의 괴한에 의해 근접거리에서 총격을 받고 숨진 것이다.
사건 발생 직후부터 사건현장 인근 통행을 통제하고 30일 아침까지 용의자 체포에 나섰으나 아직 핵심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웃 주민들은 5시50분께 4발의 총성이 울린 후 몇분 후 다시 두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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