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라티노계 중고등학생들이 나흘째 학교 수업을 빼먹은 채 반이민법안 반대 시위에 나섰다. 1,000명이 넘는 라틴계 학생들은 31일 알링턴 카운티 법원 앞에 모여 “동등한 권리를 달라”고 요구하며 거세게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미 의회가 1,100만 불체자들을 범법자로 만들고 있다”며 “우리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미국에 왔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훼어팩스 카운티에서는 16세된 학생이 반이민법 반대 시위를 벌이던 중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 주위를 긴장시켰다. 경찰은 이 학생이 31일 낮 10시50분경 에디슨 고등학교 옆 사우스 밴돈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공격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노바 병원에 입원 중인 이 학생은 목숨이 위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두 명의 용의자를 체포해 심문 중이다. 경찰은 이날 집회에 약 7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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