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경비원 권총위협 도주 3개월만에
백화점에서 고가의 화장품을 훔쳐 나오다 경비원에 걸린 여성 샵리프터를 도주시키려 권총을 이용했던 남성이 그 장면이 뉴스에 공개되는 바람에 3개월만에 결국 체포됐다.
LA검찰이 2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여성 절도용의자를 붙잡은 백화점 경비원에게 권총을 휘두르며 위협, 용의자와 함께 도주했던 용의자 케사르 마티네즈(32·캄튼 거주)가 지난달 23일 체포됐으며 2일 첫 인정신문을 받았다.
기소장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 기간인 23일 다운타운의 로빈슨-메이 백화점에서 약 520달러 상당을 훔쳐 나오던 여성을 붙잡고 있던 경비원을 권총을 위협한 후 같이 도주했다.
이 장면은 마침 백화점 보안용 카메라에 잡혔으며 경찰은 두명의 용의자 체포를 위해 비디오를 언론에 공개했고 그로 인한 제보로 마티네즈가 뒤늦게나마 잡혔다.
비디오 테입으로 공개된 당시 장면에는 마티네즈가 권총을 휘두르면서 경비원이 환수했던 물품들을 다시 챙길 것을 여성에게 명령하는 모습도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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