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10전 전승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무적함대’ LA한마음.
내주 플레이오프 격돌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LA탁구클럽이 협찬하는 제1회 한국일보 옴니스포츠컵 직장인 탁구리그가 총 10라운드로 치러진 정규시즌을 모두 마치고 다음주부터 대망의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3일 LA탁구클럽에서 벌어진 최종 10라운드 경기에서 지난주 이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던 ‘무적함대’ LA한마음은 Scott Apparel의 완강한 저항을 4-1로 뿌리치고 10전 전승의 퍼펙트 레코드로 우승을 더욱 빛냈다. 또 오직 LA한마음에만 1패를 당했던 로뎀장로교회도 윌셔연합감리교회B팀을 5-0으로 완파하고 9승1패로 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서 LA한마음에 설욕을 다짐했다. 또 다른 강호 충현선교교회(7승3패)도 다크호스 LATT와 접전 끝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3위로 플레이오프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은 로뎀장로교회 김준모 주장이 선정됐다.
한편 오는 10일(월)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는 참가 12팀이 정규리그 성적을 토대로 시드별로 분류돼 격돌하게 되며 오는 17일(월)에는 대망의 초대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 3개월동안 정규리그가 진행되면서 많은 팀들이 연습과 경기를 통해 대회 초반보다 전력을 월등하게 끌어올려 막상 플레이오프에 들어가면 이변이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규리그 최종순위와 플레이오프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정규리그 최종순위
순위 팀 승점 승 패
1 LA 한마음 30 10 0
2 로뎀장로교회 27 9 1
3 충현선교교회 21 7 3
4 CTA 18 6 4
5 또 감사홈교회 18 6 4
6 나성순복음교회 15 5 5
7 갈보리선교교회 15 5 5
8 LATT 12 4 6
9 Scott Apparel 9 3 7
10 윌셔연합감리교회B 9 3 6
11 Wiltern Clinic 6 2 8
12 윌셔연함감리교회A 0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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