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모니카의 개발업체인 MJW 인베스트먼츠사가 패션 디스트릭에 건설중인 ‘샌티 프로젝트’(Santee Project) 2단계를 LA의 부동산투자 회사인 피닉스 리얼티 그룹에 매각했다. 매매가는 9,200만달러.
이 프로젝트는 로스앤젤레스 스트릿의 7가와 8가 사이에 건립되고 있는 대형 주상복합 빌딩으로 2007년 중반에 완공될 예정이다.
리테일 공간은 2만3,500스퀘어피트 규모이며, 주거공간은 216유닛의 판매용 로프트로 중간 소득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로프트 건평은 587~1,546스퀘어피트(평균 875스퀘어피트).
샌티 프로젝트 1단계는 165개 로프트형 아파트와 4만스퀘어피트 소매 공간을 갖추고 지난 2004년 5월에 공사를 끝냈다.
전체 ‘샌티 빌리지 컴플렉스’ 프로젝트는 모두 완공되면 총 445유닛의 주거공간과 6만6,000스퀘어피트의 리테일 공간이 들어서게 돼 지금까지 시행된 최대 다운타운 재개발 프로젝트로 자리 매김하게 된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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