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요 소매업체들의 매출이 예상을 크게 밑도는 부진을 기록했다. 추운 3월 날씨, 고유가, 예년보다 늦은 부활절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는 평가가 많다. 월마트는 6일 3월 동일점포 매출이 1년 전 3월보다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율 1.4%는 1년 최저 수준이다. 그러나 지난해 3월과 비교한 동일점 매출에서 백화점 업체 페더레이티드는 같았고, JC페니는 1.0% 감소, 최대 의류업체 갭은 13%가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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