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소유주들의 세금부담 경감을 위해 세율 인하가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재산세 일부를 서민주택 확보 재원으로 활용하자는 방안이 제시돼 주목된다.
훼어팩스 카운티 헌터 밀 디스트릭의 캐서린 허진스 수퍼바이저는 현재 검토되고 있는 재산세율 인하분 중 100달러 당 1센트는 별도로 서민주택 확보 재원으로 활용토록 하자고 제안했다.
즉 세율 인하폭은 10센트로 할 것이면 9센트만 인하하고 잔여 1센트는 서민주택 확보를 위해 쓰자는 것.
훼어팩스 카운티는 현재 주택 재산세 가운데 100달러 당 1센트 씩을 걷어 연간 1,700만 달러를 서민주택 확보 재원으로 쓰고 있다.
올해는 주택들의 과세기준액이 상승, 2,200만 달러가 될 전망이다.
허진스 수퍼바이저는 여기에 추가로 1센트를 더 보태 서민주택 확보 재원을 4,400만 달러로 늘리자는 것.
훼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그 동안 급상승한 주택 가격으로 소방관, 경찰, 교사, 간호사 등의 중간계층 소득자들이 카운티 내에 살지 못하고 다른 카운티로 밀려나는 상황이 발생, 사회문제가 돼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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